초간단 오이냉국 레시피
무더운 여름, 시원한 오이냉국만큼 입맛 당기는 음식이 없죠! 육수 없이도 맛있는 오이냉국을 만들 수 있는 초간단 황금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5월부터 9월까지 제철인 오이로 수분도 보충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더위도 날려 보세요.
오이냉국, 왜 좋을까?
오이냉국은 여름철 대표 음식으로, 더위를 식혀주고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어요.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갈증 해소에 좋고,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죠. 오늘은 육수 없이도 간편하게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오이냉국을 만드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오이 외에도 양파, 청양고추, 미역 등을 넣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오이채에 양념을 먼저 버무려 감칠맛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오이냉국은 맛뿐만 아니라 수분 보충에도 좋은 건강 메뉴랍니다.
재료 준비, 어렵지 않아요!
오이냉국 재료는 간단해요. 오이, 양파, 고추가 기본이죠.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쓴맛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해요. 흐르는 물에 헹군 후 얇게 채 썰어 준비하세요. 양파와 고추도 얇게 채 썰어 준비하면 끝!
물 1200ml, 식초 8큰술, 소금 2큰술, 설탕 12큰술로 냉국 양념을 만들어요. 참치액이나 국간장을 약간 추가해도 좋아요. 건미역은 미리 물에 불려두세요. 백오이 1개, 양파 1/4개, 홍고추 1/2개, 청양고추 1개를 준비하면 더욱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미역, 이렇게 불리세요!
오이냉국의 시원함을 더해줄 미역 불리기! 건미역 5g 정도를 찬물에 5~10분 정도 불려주세요. 너무 오래 불리면 식감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미역을 불릴 때 잘게 부러뜨려주면 더욱 편리해요. 불린 미역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꽉 짜주세요. 물기를 제대로 제거해야 냉국이 밍밍해지지 않아요.
오이 손질, 꼼꼼하게!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꼼꼼하게 문질러 씻어주세요. 흠집이나 돌기는 칼로 살짝 도려내고,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양쪽 끝부분을 잘라주세요. 얇게 편 썰어 채 썰면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양파는 1/4개를 얇게 채 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잘게 송송 썰어 넣어주세요. 청양고추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손질된 채소는 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육수 만들기, 황금비율은?
오이냉국 육수는 새콤달콤하면서도 깔끔해야 맛있죠. 물 600ml 기준, 설탕 4스푼, 소금 1스푼, 식초 6스푼이 황금비율! 오이 양이나 취향에 따라 조금씩 조절하세요.
설탕과 소금은 뜨거운 물에 먼저 녹여주면 잘 풀리고 맛이 풍부해져요. 뜨거운 물 100ml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잘 저은 다음, 찬물 500ml를 섞어주세요. 식초는 마지막에 넣으면 향긋한 풍미를 더할 수 있어요.
양념, 이렇게 섞으세요!
오이, 불린 미역, 양파를 볼에 담고 꽃소금 1/3 숟갈을 넣어주세요. 소금은 재료들의 숨을 깨워주고 맛의 균형을 잡아줘요. 다진 마늘 1/2 숟갈을 넣어 알싸한 풍미를 더하고, 깨소금 1/2 숟갈을 넣어 고소함을 더해주세요.
매실청 1 숟갈을 넣어 은은한 단맛과 상큼함을 더하고, 설탕 1/2 숟갈을 넣어 단맛을 살짝 더하면 끝! 손으로 살살 버무려 양념이 재료에 잘 배도록 잠시 두었다가 냉국 육수를 부어주세요.
완성! 맛있게 즐기세요!
육수에 오이, 양파, 고추, 미역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레몬즙을 살짝 넣어주면 더욱 상큼하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얼음을 5개 이하로 넣어 시원함을 더해주세요.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했다가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해장으로 먹을 때는 얼음을 적게 넣고 간을 살짝 더 해주세요. 기름진 음식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준답니다.
자, 이제 시원한 오이냉국 한 그릇으로 더위를 날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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